뉴스레터 223호
- 작성일2022/12/28 10:58
- 조회 391
• 제19회 전국지역리더대회 성료(자료집, 사례집 내려받기)
• 제54차 지역리더포럼 '진도군 로컬푸드의 현실과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과제'
•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 농협 중앙회장 연임제 입법저지 활동보고
• 민위방본 98호 먹거리 전략실천의 대응방향과 과제
• 민위방본 97호 지방시대, 주민주도 농촌재생 당면과제
• 농어촌의 분노와 희망 도서 판매
• 지역리더 이야기(옥천신문 황민호 대표)
• 재단칼럼, 재단소식,정책연구자료
(재)지역재단 뉴스레터
순환과 공생의 지역사회 실현
제223호 2022년 12월 28일(수) 발행
"2022년 임인년, 리더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
지역 현장, 지역 리더와 함께한 한 해였습니다.
2022년 임인년이 일주일채 남지 않았습니다. 흑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셨는지요? 올해는 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큰 선거가 있었고, 지역 곳곳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역재단도 기후위기, 지역위기, 먹을거리 위기 속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대행진’, ‘제19회 전국지역리더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한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도 변함없는 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하며, 지역재단도 함께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드는 길에 동참하겠습니다.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역의 힘으로! 농촌을 활기차게, 주민을 행복하게"
제19회 전국 지역리더대회가 여러분의 성원 아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충북 괴산군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의 지역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과제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15회 전국지역리더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전국 각지에서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래 리더대회 결과보고서와 지역리더상 수상사례집을 공유드리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제19회 전국지역리더대회 결과보고서 리더대회에서 진행된 기조강연, 6개분과 토의, 결의문 등 대회 전반을 담았습니다. |
제15회 전국지역리더상 수상자 사례집 올해 수상자 3명이 지역에서 펼쳐온 생생한 활동 사례를 정리해 담았습니다. |
#제54차 지역리더포럼 진행
'진도군 로컬푸드의 현실과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과제'
주제강연, 현황보고, 사례발표 등 진행
지역재단의 제54차 지역리더포럼이 지난 12월 13일 전남 진도군 진도여성플라자 2층 어울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로컬푸드 운동의 시작단계에 있는 진도군의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의 인식전환 및 공감대 형성, ‘지역생산→지역소비’ 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과제 및 방향 모색, 향후 진도군의 먹거리복지 실현을 위한 단계별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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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단 활동 #한 줄 소식
#지역 이슈리포트 #민위방본
'기후, 먹을거리, 지역위기와 지역농정 전략'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드는 지역리더 무크지 민위방본이 발간되었습니다. '기후, 먹을거리, 지역 위기와 지역농정 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론에 대한 비판, 우리실정에 맞는 한국형 지방소멸지수 산출과 정책적 대응, 주민주도의 농촌재생 당면과제, 민선8기 지방농정의 방향과 주요과제 등 다양한 글을 수록했습니다. 민위방본 통권은 지역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지역리더 이야기 #지역을 바꾸는 사람들
인구 5만 옥천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놀라운 일들
옥천신문 황민호 대표
지역재단은 제19회 전국지역리더대회를 맞이해 <옥천신문> 황민호 대표 등 3인에게 지역리더상을 수여했다. 지난 9월 26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옥천신문>에서 황민호 대표를 만났다. <옥천신문>은 신문발행에만 머물지 않고, 잡지, 저널리즘스쿨, 공동체라디오 등을 적극적으로 인큐베이팅해서 미디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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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칼럼
농업경제학자가 행복경제학을 찾아간 까닭은
박진도 지역재단 상임고문, 충남대 명예교수
지난 2년간 <가보세>에 매월 초 원고지 30매 분량의 글을 기고해왔다. 내 글에 관심을 보인 독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사람이 두 가지 질문을 했다.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나온 것으로 아는데 왜 굳이 농업경제학을 전공했느냐. 농업경제학을 하면서 왜 행복경제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느냐. 필자는 한국전쟁 중에 강원도의 반농·반어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 무렵의 거의 모든 농촌이 그랬듯이 내가 살던 마을도 참으로 가난했다.
농촌재생을 위한 크로스 오버(crossover)가 시작됐다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
농약병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는 농촌지역이 안고 있는 오랜 숙제이다. 불법 소각과 장기 방치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가 농촌주민 간 갈등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홍성군의회는 지난 11월 “홍성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 제정에는 홍성군 장곡면주민자치회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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