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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 25일(월)
    • 작성일2021/01/25 12:55
    • 조회 643
    "선생님, 빛이 있습니까?" 
    "당신 속에 빛이 있으면 빛이 있는 거고 없으면 없는 거야"
    (안병무 선생님의 편지에 대한 함석헌 선생님의 답)

    "선생님, 한치 앞도 안 내다보입니다.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멀리 내다보지 말고 앞이 안 보일 때면 한 걸음 앞만 성실하게 내딛으려고 해봐"
    "암담할 때, 길이 안 보일 때 길이 안 보이는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한 걸음 내딛을 자리는 언제나 있어. 그래서 한 걸음을 내딛고 나면 풍경이 달라져. 안 보이던 길이 보이기 시작해. 그렇게 한 걸음씩 가는 거거든요.(...) 내가 할 수 있는 한 걸음을 성실하게 내딛자"
    (김기석 목사님의 꿈 이야기)

    - CBS. <잘 믿고 잘 사는 법>. 김기석 목사

     

    살아가다 보면 앞이 안 보이고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면 도대체 세상에 희망이, 빛이 존재하는지 묻게 됩니다. 그럴 때에는 함석헌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을 떠올려보세요. 빛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이다, 내 속에 빛이 있으면 빛이 있는 것이고 없으면 없는 것이라고. 희망은 내 안에 있습니다.

    또 길이 안 보여 막막하기만 할 때, 내가 너무 멀리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그럴 땐 멀리 보기보다는 한 걸음만 내딛으려고 해보세요. 가만히 살펴보면 분명 내딛을 한 걸음은 있으니까요. 그렇게 내딛으면 또 다른 길이 보일 것입니다. 한 걸음씩 성실하게 내딛는 오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지웅 정책연구 1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