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지역리더대회
- 자치와 협동에 기초한 순환과 공생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전국의 지역리더들이 참여해 내발적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실천사례와 활동경험을 교류하고 실천방향과 정책과제를 토론・공유하는 자리입니다. 기조강연, 분과토의 및 공유, 전국지역리더상 사례발표 및 시상, 대동한마당, 지역탐방으로 진행합니다.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3 충남 부여대회 성료
- 작성일2023/08/02 11:10
- 조회 436
“기후·농업 위기시대! 지역농정 대전환으로 농민에게 긍지를, 지역에서 희망을!”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충남 부여에서 개최
기후·농업 위기시대, ‘농업, 농촌재생, 먹거리계획, 농정거버넌스, 여성, 청년, 기후위기대응’ 등
7개 분과별 현실진단 및 실천대안·정책대안 모색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3 충남 부여대회가 지난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전국의 지역리더 300여명이 함께 자리하는 성황을 이뤘다.
전국지역리더대회는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전국의 지역리더들이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연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각 시·도에서 순환 개최 되고 있다.
올해는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기후·농업 위기 시대, 지역농정 대전환으로 농민에게 긍지를, 지역에서 희망을!’을 대주제로 열렸다. 대회는 1부 개회식, 기조강연과 2부 분과토의 및 종합발표, 전국지역리더상 시상식 및 사례발표, 대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는 박 경 (재)지역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공동개최한 부여군 박정현 군수와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를 대신해 오진기 농림축산국장의 환영사로 막이 올랐다. 환영사에 이어 이번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충청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한살림연합 권옥자 상임대표가 현장을 찾아 부여를 방문한 전국의 지역리더를 격려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박진도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지역재단 상임고문)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리더의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기조강연에서 박진도 명예교수는 지난 리더대회를 돌이켜보며,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며, 경제성장에 중독된 사회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총행복사회로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지역이 자신의 운명을 직접 결정하는 시대를 열어야 하며, 이를 위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행복하게 만들고, 정치적 사회경제적 개혁을 위해 힘쓰는 지역리더들의 ‘유쾌한 반란’이 필요하며,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기조강연 원고 바로가기>
이어 기후위기, 농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주제로 선정해 ‘친환경농업’, ‘농촌재생’, ‘지역먹거리계획’, ‘지역농정거버넌스’, ‘여성’, ‘청년’, ‘기후위기대응’ 등 7개 주제로 분과토의가 동시 진행됐다. *분과별 자료, 대회 자료집 참고 <자료집 바로 가기>
이날 분과토의를 종합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농업정책 확대, 친환경 청년농과 조직 육성 △농업환경보전활동을 통한 생태계보전 △주민의 먹거리통봄체계 구축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역할정립 △농어업회의소 전국단위 설치 및 운영 △여성농민의 권익과 주체적 삶 실현 △청년조직 간 연대협력을 통한 청년 희망 구상 △농업·생태환경 정책 실현으로 기후정의 실현 등의 결과를 도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실천활동을 펼쳐가가기로 결의했다.
또 이날 제16회 전국지역리더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으며, 올해 수상자는 각 단체를 대표해서 △윤석중 진안교육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동근 경제협동체 도토리회 회장 △양율희 부여군여성농민회 회장 등 3명이 수상했고,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의 사례발표와 대화 시간을 통해 현장 참석자와 지역의 사례를 공유했다. 대회 이틀날에는 현장탐방으로 부여군 송정그림책마을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폭우경보로 국립부여방물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축소 진행됐다.
한편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를 마친 뒤, 분과토의 결과와 전국지역리더상 수상자의 사례를 종합 정리해 '결과보고서', '사례집'을 발행, 공유할 예정이다.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충남 부여에서 개최
기후·농업 위기시대, ‘농업, 농촌재생, 먹거리계획, 농정거버넌스, 여성, 청년, 기후위기대응’ 등
7개 분과별 현실진단 및 실천대안·정책대안 모색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3 충남 부여대회가 지난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전국의 지역리더 300여명이 함께 자리하는 성황을 이뤘다.
전국지역리더대회는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전국의 지역리더들이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연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각 시·도에서 순환 개최 되고 있다.
올해는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기후·농업 위기 시대, 지역농정 대전환으로 농민에게 긍지를, 지역에서 희망을!’을 대주제로 열렸다. 대회는 1부 개회식, 기조강연과 2부 분과토의 및 종합발표, 전국지역리더상 시상식 및 사례발표, 대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는 박 경 (재)지역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공동개최한 부여군 박정현 군수와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를 대신해 오진기 농림축산국장의 환영사로 막이 올랐다. 환영사에 이어 이번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충청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한살림연합 권옥자 상임대표가 현장을 찾아 부여를 방문한 전국의 지역리더를 격려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박진도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지역재단 상임고문)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리더의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기조강연에서 박진도 명예교수는 지난 리더대회를 돌이켜보며,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며, 경제성장에 중독된 사회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총행복사회로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지역이 자신의 운명을 직접 결정하는 시대를 열어야 하며, 이를 위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행복하게 만들고, 정치적 사회경제적 개혁을 위해 힘쓰는 지역리더들의 ‘유쾌한 반란’이 필요하며,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기조강연 원고 바로가기>
이어 기후위기, 농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주제로 선정해 ‘친환경농업’, ‘농촌재생’, ‘지역먹거리계획’, ‘지역농정거버넌스’, ‘여성’, ‘청년’, ‘기후위기대응’ 등 7개 주제로 분과토의가 동시 진행됐다. *분과별 자료, 대회 자료집 참고 <자료집 바로 가기>
이날 분과토의를 종합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농업정책 확대, 친환경 청년농과 조직 육성 △농업환경보전활동을 통한 생태계보전 △주민의 먹거리통봄체계 구축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역할정립 △농어업회의소 전국단위 설치 및 운영 △여성농민의 권익과 주체적 삶 실현 △청년조직 간 연대협력을 통한 청년 희망 구상 △농업·생태환경 정책 실현으로 기후정의 실현 등의 결과를 도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실천활동을 펼쳐가가기로 결의했다.
또 이날 제16회 전국지역리더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으며, 올해 수상자는 각 단체를 대표해서 △윤석중 진안교육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동근 경제협동체 도토리회 회장 △양율희 부여군여성농민회 회장 등 3명이 수상했고,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의 사례발표와 대화 시간을 통해 현장 참석자와 지역의 사례를 공유했다. 대회 이틀날에는 현장탐방으로 부여군 송정그림책마을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폭우경보로 국립부여방물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축소 진행됐다.
한편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를 마친 뒤, 분과토의 결과와 전국지역리더상 수상자의 사례를 종합 정리해 '결과보고서', '사례집'을 발행,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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