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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심포지엄

    창립 17주년 기념 - 북콘서트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국민총행복의 길을 농업-농촌에서 찾다)
    • 작성일2021/03/30 11:57
    • 조회 860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
    (재)지역재단 창립17주년기념 북콘서트


      

    (재)지역재단이 창립17주년 기념모임을 지난 3월 25일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모임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향후 대응과제를 제시하는 책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국민총행복의 길을 농업·농촌에서 찾다>(우측 사진)의 출판기념회(북 콘서트)를 함께 열었다.

    기념모임은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려 사전접수 및 현장참여 인원 38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식은 ‘순환과 공생의 지역만들기’를 기치로 지난해 리더양성, 정책연구, 연대사업 등을 펼쳐온 재단의 활동이 담긴 영상 시청, 축사, 창립17주년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 북 콘서트는 농업·비농업계 사회, 경제, 교육, 문화, 환경전문가가 생각하는 농업·농촌이 필요한 이유와 농민과 국민이 행복하기 위한 정책과제 제안이 진행됐다.

    책을 엮은 박진도 (재)지역재단 상임고문의 ‘21세기 지속가능한 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총행복과 농정개혁의 길’을 주제로 한 총괄발표에 이어 집필진(▲허헌중 지역재단 상임이사 ▲김태연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이창한 지역재단 기획이사 ▲김영희 건강마을만들기 대표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함께하는 책 소개가 진행됐다.

    집필진이 제안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경제·사회에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이 유지·증진되도록 농민의 생산과 생활을 보장하며, 농업·농촌을 근본적으로 재생시키는 농정대개혁이 필요하다. 
    △자급력을 높이고 국민에게 건강·안심 먹을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농업의 역할을 강화하여 국민의 먹을거리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생태환경을 살리고 농민도 살리며 국민건강도 살리는 생태환경 보전 농업으로 전면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농촌에서 경제활동 다각화와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농촌을 국민의 일터·삶터로서 국민 모두의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재생시켜야 한다. 
    △경쟁과 효율을 강요당하며 쉼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농업・농촌은 국민의 정서함양과 보건휴양 공간으로 역할 하도록 해야 한다. 
    △농업·농촌은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의 생태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자연에서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치는 살아 있는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지구적으로 인류 공통의 과제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전환과 관련하여 농업·농촌의 기여와 발전 가능성을 제안한다.

    북콘서트에 이어 현장참여 및 온라인 참여자가 함께 농정개혁과제를 제안·발표하는 시간과 이를 종합해서 공유하는 종합정리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 책은 (재)지역재단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판매가는 2만원이며, 5권 이상 구매 또는 지역재단 후원회원은 10%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재)지역재단 02-585-7731, krdf@krdf.or.kr

    창립17주년기념 북콘서트 생중계 바로가기

    *자료집은 하단 첨부파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