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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2월 8일(월례회의)
    • 작성일2023/02/08 08:54
    • 조회 255
    정월대보름

    ①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이란 중원(中元 : 음력 7월 15일, 백중날)과 하원(下元 : 음력 10월 15일)에 대칭이 되는 말로서 이것들은 다 도교적인 명칭이다. 이날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이 크다.
    우리 나라의 세시풍속에서는 보름달이 가지는 뜻이 아주 강하였다. 정월대보름이 우선 그렇고, 다음의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추석도 보름날이다. 대보름날의 뜻을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면에서 보면, 그것은 달-여신-대지의 음성원리(陰性原理) 또는 풍요원리를 기본으로 하였던 것이라 하겠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보름 [上元]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② 정월대보름 풍속으로는 부럼깨기도 있다.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날밤, 호두, 은행, 잣,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인 부럼깨기는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에서 행해졌다.
    정월 대보름에 행해졌던 놀이나 절식(節食)에는 오랜 전통과 여러 이야기뿐만 아니라 농업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풍습 그리고 건강을 챙기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 출처 국가기록원

     

    지난 5일이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매년 정월대보름 아침에 부럼깨기와 귀밝이술을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다만, 왜 그래왔는지는 잘은 몰랐으나 함께읽기 통해서 우리나라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만, 휴일이 아니라서 그 의미를 작게 생각했으나 농경을 중요시했던 과거에는 정월대보름이 정말 중요한 날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매년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의 그 의미를 잘 알고 기념해보면 좋겠습니다.  
    -박채연 총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