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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혁신'

    [다시 만난 지역리더들] 9. 제천시 덕산면공동체 사람들
    • 작성일2021/01/22 13:20
    • 조회 445
    (재)지역재단은 2021년 오마이뉴스와 공동기획해 ‘지역을 바꾸는 사람’이란 타이틀로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어가는 전국 각지의 소식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연재는 →오마이뉴스 [시리즈] 지역을 바꾸는 사람들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자립하려는 도시 청년들, 이 마을로 오세요"
    [제천시 덕산면 공동체 사람들]




    농촌에 묻습니다.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지역에서 어떻게 지역을 유지할 것인가.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는데 노인을 누가 돌볼 것인가.
    지방 세수는 감소하는데 복지 비용을 누가 감당할 것인가.
    점점 줄어가는 농지, 농업을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할까.
    산업기반이 약한 농촌지역에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 것인가.

    이는 인구 2천여 명의 산골동네, 제천시 덕산면에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공동체를 꿈꾸며 만 16년째 행복한 생활을 하는 한석주 청년마을(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다.

    그는 2018년에 재단법인 지역재단(http://www.krdf.or.kr/)의 '지역리더상'을 수상하였다. 오래전부터 그에게 리더 상을 주고 싶었는데 사양하였다. 별로 내세울 만한 것도 없고 어색하고 쑥스럽다고 하였다. 그를 만나기 전에 사전 서면 인터뷰에서 이른바 지역소멸론에 대한 그의 생각을 물었다. "인구가 조금씩 줄고 있는데 과연 덕산면이 지속가능하겠는가". 그의 대답은 분명했다. 지속가능하다. 그 근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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