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주는 대로 먹으면서 세상을 바꾸겠다고? 우리는 달랐다!" 세상을 바꾸는 '식탁 혁명', 로컬푸드 <6>
- 작성일2007/09/20 10:33
- 조회 563
"주는 대로 먹으면서 세상을 바꾸겠다고? 우리는 달랐다!"
세상을 바꾸는 '식탁 혁명', 로컬푸드 <6>
회사원 김 아무개 씨는 오늘도 점심을 앞두고 고민이 시작된다. "오늘은 뭐 먹을래요?" 출출한 배를 움켜쥐고 동료와 늘 같은 질문을 주고받지만 싸고 질 높은, 만족스러운 그 '한 끼'를 고르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집을 떠나 대학 기숙사에 들어간 스무 살부터 늘 반복되는 '빈곤한' 선택의 순간이었다. 저녁 회식? 마찬가지다.
광우병 위험이 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빈번히 터지는 중국산 먹을거리 사고는 한국인의 먹을거리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누가 걱정 없이 먹을 만한 좋은 음식 안 갖다주나' 바라보지만 소용없는 일. 한국의 수많은 '김 아무개 씨'는 오늘도 사내 식당, 학교 식당, 회사 주변 식당에서 불만 섞인 숟가락을 놀린다.
3년 전, 미국 한 대학에서 식당을 이용하던 학생들이 스스로 먹을거리를 바꾸겠다며 일어섰다. 이제 이곳에서는 학교 식당에 공급되는 먹을거리를 지역 먹을거리로 전환하는 일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바로 미국 내 '농장에서 대학까지'(farm-to-college)' 운동을 이끄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산타크루즈 캠퍼스(UCSC) 이야기다.
출처 - 프레시안
자세한 기사 보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85668
세상을 바꾸는 '식탁 혁명', 로컬푸드 <6>
회사원 김 아무개 씨는 오늘도 점심을 앞두고 고민이 시작된다. "오늘은 뭐 먹을래요?" 출출한 배를 움켜쥐고 동료와 늘 같은 질문을 주고받지만 싸고 질 높은, 만족스러운 그 '한 끼'를 고르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집을 떠나 대학 기숙사에 들어간 스무 살부터 늘 반복되는 '빈곤한' 선택의 순간이었다. 저녁 회식? 마찬가지다.
광우병 위험이 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빈번히 터지는 중국산 먹을거리 사고는 한국인의 먹을거리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누가 걱정 없이 먹을 만한 좋은 음식 안 갖다주나' 바라보지만 소용없는 일. 한국의 수많은 '김 아무개 씨'는 오늘도 사내 식당, 학교 식당, 회사 주변 식당에서 불만 섞인 숟가락을 놀린다.
3년 전, 미국 한 대학에서 식당을 이용하던 학생들이 스스로 먹을거리를 바꾸겠다며 일어섰다. 이제 이곳에서는 학교 식당에 공급되는 먹을거리를 지역 먹을거리로 전환하는 일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바로 미국 내 '농장에서 대학까지'(farm-to-college)' 운동을 이끄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산타크루즈 캠퍼스(UCSC) 이야기다.
출처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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